Auchan 기업 사례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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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통기업 오샹(Auchan)의 룩셈부르 지사는 드라이브 스루 및 e-커머스 주문 처리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개편하며 물류 효율화에 나섰다. 이번 변화는 고객의 온라인 주문이 급증하는 가운데, 더 빠르고 정확한 주문 준비를 목표로 추진된 것이다.

오샹 룩셈부르, 엑소텍과 손잡고 e-커머스 물류 혁신 추진

오샹 룩셈부르(Auchan Luxembourg)가 엑소텍(Exotec®)과의 협력을 통해 듀델랑(Dudelange) 물류센터에 스카이팟(Skypod®) 시스템을 도입, 전자상거래 주문 준비 및 유통 프로세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로써 회사는 고객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서비스 품질과 운영 성과를 제공하고, 향후 성장 전략을 뒷받침할 기반을 마련했다.

오샹 룩셈부르 소개

1996년 첫 매장을 연 오샹 룩셈부르는 현재 7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3곳은 하이퍼마켓 형태다.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및 홈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e-커머스 부문을 통해, 창고 및 주문 준비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는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e-커머스의 급속한 성장과 신규 유통망 확충 계획에 맞춰, 오샹 룩셈부르는 대형 유통 업계의 선도적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직면 과제

2006년부터 오샹 룩셈부르는 국가 남부 듀델랑에 위치한 중앙 물류센터를 통해 드라이브 스루 주문 및 홈 배송 물류를 처리해왔다.
이 창고는 상온·냉장·냉동·과일·채소 등 4개 온도대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상품이 보관·준비된 후 전국 유통 거점으로 출하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자상거래 전반의 대규모 개편의 마지막 단계로, 새로운 웹사이트, ERP, WMS(MAGISTOR) 도입에 이어 물류 자동화 구축이 핵심 과제로 추진됐다.
그 목표는 저장 밀도 향상, 작업 효율화, 직원의 업무 부담 완화였다.

엑소텍 솔루션 선택의 배경

여러 기업과의 검토 끝에, 오샹 룩셈부르는 시스템 모듈화, 소프트웨어·장비 통합, 유지보수 포함 등 ‘올인원(turnkey)’ 솔루션을 제공하는 엑소텍을 파트너로 선택했다.
오샹 리테일 룩셈부르 물류운영 매니저 마르탱 들라트르(Martin Delattre)는 “엑소텍 덕분에 100% 턴키 방식 서비스를 제공받았다”고 말했다.

엑소텍이 제공한 것은 단순한 기술 이상의 것이었다. 다른 주요 유통사와의 협업 경험, 그리고 현장의 물류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능력이 신뢰의 결정적 요인이었다.
“사전 협의 단계부터 엑소텍 팀은 시스템뿐 아니라 업계의 현실적 과제를 완벽히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워크숍이 매우 생산적으로 진행됐죠.”라고 들라트르는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룩셈부르 최초의 엑소텍 도입 사례이자, 양사 간 성공적인 첫 협업으로 평가된다.